인어공주 2004

김진국 - 박해일


웃겄재, 울겄어?


움짤 多多多 수 데이터/버퍼 주의

본 게시글 용량 약 260MB


같은 듯 다른 짤 & 확대컷 다수

 대사 & 사족 기재


#박해일 #바캘 #바캐일






부제 : 긴 테이크에 걸친 박해일 화보영상




오늘도 바람에 실어 연순을 불러보는


















갑자기 보정 스타일이 바뀌는 것은..

같은 씬인데도 불구, 컷이 나뉘면서

영상 보정이 달라진건지 조도가 달라진건지

무튼 원본이 무언가 바뀌었으나 내 보정실력으로 편차 없이 맞추는 것을 하지 못하였음.

뭐 어떻게 해도 이쁘니까 넘어가ㅈ...

집나간 혈색을 찾읍니다.





이거 머리 날리는거 너무 소녀전사 변신컷 스타일의 머리날림임.




-두둥-




상황 안 좋게 흘러간다이.

이게 다 마 너 때..ㅁ..




너무 이뻐서 참을 수가 없다.

이 영화에 예쁜 컷들이 많았지만 이 컷이 손에 꼽는 것으로.




이래서 배우가 눈이 커야 된다 하는 소리가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김진국씨가 있었는데 어어어!!




보정 차이 보려고 두개 쪄놓은 거 같긴 한데

두개 올라 갔으니까 올라간 김에 다 올려야지.










ᄃᆞᆯ하 노피곰 도ᄃᆞ샤




즌 ᄃᆡᄅᆞᆯ 드ᄃᆡ욜셰라




내 가논 ᄃᆡ 졈그ᄅᆞᆯ셰라




쪼륵





앗 우험한 상상을 해버릴 뻔.




마님.. 물을 다 길어 왔구먼요.

감명 깊었던 씬은 아니고 그림자때문에 찌게 됨.





위 두개의 밤바다 위 진국은 밝기조정도 안했던 무보정같은데

촬영은 어려웠겠지만 검은 바다에 윤슬도 그렇고 너무 이뻐서 그만.

마지막 편인데다가, 대사도 많이 없어서

짤을 찌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풀고 있는 게... 🤣







스스로에게 벌 주는 중.

그러면서도 자책하겠지.

그러면서도 모자르다고 생각하겠지.




아궁이 너무 이쁨.




유-독 어려보임.




아웃포커스여도 놓칠 순 없음.




머리 스타일을 보니 초반이었던 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뒤에 말린 게 생선이라면 뭔지 몰라도 맛있겠다.




저...

연순씨 좀... 잘 좀 부탁드려요.


잘 좀....



이번편 첫 대사이자 마지막 대사... ㅠ





가면서도 연순이 있을 곳에 눈길 머물러서 쉽게 떼지 못하는 진국.

나영이 없었으면 밤새 있어주었으려나..?






찍고 자파서 찍었으면

웃겄재, 울겄어?



땔롱땔롱땔롱 🔔






연순이가 그 위치에서 보인대도 진짜 조금이었을 텐데

눈 돌아갈때까지 보고 있었다니 진짜 찐사랑이네

근데 왜 빨리 고백은 안 했음..ㅠ






내 마음에 살곰살곰 들어온 그 사람.




편-지~ ^__^

관종기질도 약간 있었던 김체부




먼지 한톨도 우습게 알지 않는 김체부.

어쩐지 아까부터 각을 그렇게 잡더라니..ㅠ




이거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씬도 아니고 ㅠㅠㅠㅠ

나 증말 이런 서정미를 어떻게 하면 좋음..ㅠㅠ





끝날무렵에 예술성 찾기 시작했는지

갑자기 세로로 긴 짤을 만들고 싶었음.

그런데 뒤에 원래도 잘 안보이던 하늘 쏵 날아가서 참.. 허옇다.

일코 배경으로 하세요 하면 좋을 짤.




기능을 강조해서 그런지

챙이 다른 모자보다 훨씬 길다고 생각.




연순이 얼굴 봤으니까 갈 길 가는 김체부

돈 열쒸미 벌어야줴~ 나중에 보증으로 다 털어먹으니께~ ㅠ




김체부의 자전거가 내 가심속으로 들어왔다.

비하인드 알고 나니 마냥 좋게는 안 보이는 가심아픈 짤

내가 왜 여기서 잘랐을까?









이 씬은 현실로 돌아온 나영이 아빠를 부를 때 나오는 장면인데

이제 막 과거에서 벗어나온 나영에게 보일듯 한

신기루 같은 장면이라 짧지만 좋다.





인어공주 (2004)

젊은 우체부 김진국의 초상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서 찌는 짤찐 후기

ㅅ1근얼 이후 4년만에 본진 필모들도 제쳐두고

갑자기 꽂힌 바캘에 갑자기 꽂힌 명작 인어공주를

두달에 걸쳐 오지게 톺아보았다.

골오나19의 여파라는 핑계로 생산적인 일을 찾다가

갑자기 시작한 일인데 정말 하면서 후회했고...

다 하고도 후회했고, 글을 쓰면서도 후회했는데

공개로 전환하고 나면 덜 후회할 것 같기도 하다.

시작은 김진국이었으나 그 끝은 조연순이었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